[사천=글로벌뉴스통신] 사천시는 오는 24일(토) 10시 남양동 임내숲 야외무대에서 남양발전장학회(회장 정성두)와 중요무형문화재 제11-1호 진주삼천포농악(회장 김선옥)이 공동주관하는 ‘제9회 남양 열린 한마당 축제’와 ‘2015 남양열두거리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9회째로 중요무형문화재 발생지인 남양동에서 농악보존회와 지역민이 함께 준비하고 다 같이 즐기면서 모두가 하나 되는 뜻 깊은 자리이다.

이날은 전수학교와 농악보존회 회원이 함께하는 남양동 길놀이 및 당산굿을 시작으로 타악퍼포먼스 공연, 남양동주민센터 자치프로그램 발표회(사물놀이, 건강댄스, 주민노래교실), 남양복지관의 한국무용, 농악 시연을 통해 흥겨운 분위기를 한껏 돋울 예정이다.

또한, 올해는 중요무형문화재 제62호 좌수영어방놀이와 경상남도무형문화재 제9호 사천 판소리 수궁가를 초청해 공연함으로써 보는 재미를 더하게 된다.

한편, 이날 본행사에 앞서 남양발전장학회에서 효자효부 표창 등 전체 11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다.

송재우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