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연,국정원.기무사에 장준하 관련 자료 제출 요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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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연,국정원.기무사에 장준하 관련 자료 제출 요구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5.09.03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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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유기홍 의원.

[국회=글로벌뉴스통신]새정치민주연합 장준하선생 의문사 진상조사위원회(위원장 유기홍)은 3일 국회 본청 원내대표실에서 제1차 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국회 국방위와 정보위에서 활동하고 있는 김광진 의원을 간사에 선임했으며, 고상만(전 대통령소속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 조사관), 이준영(장준하기념사업회 상임운영위원장) 등을 자문위원에 위촉했다.
 
위원회는 장준하 선생 의문사 관련 핵심 자료를 국가정보원과 국군기무사령부에 국정감사 자료 요구를 통해 확보하기로 했다. 당시 중앙정보부의‘중요상황보고서’는 국정원에, 당시 보안사령부의 장준하 사건 관련 존안자료 일체를 국군기무사령부에 요구하겠다는 것이다.
 
유기홍 위원장은“국정원과 기무사의 숨겨진 자료에 사건의 핵심이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며“향후 국정감사, 대정부질문 등을 통해 장준하선생 의문사의 진실을 찾기 위해 집요하게 파고 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지난 7월31일 당 최고위원회에서 설치된 장준하선생 의문사 진상조사위원회는 유기홍 의원을 위원장으로 강창일, 백재현, 유성엽, 윤호중, 이찬열, 김광진, 김성주, 김현, 도종환, 박민수, 신경민, 임수경, 전순옥, 최원식 의원 등 15명의 의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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