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쇠퇴하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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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쇠퇴하는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넣다!
  • 윤채영 기자
  • 승인 2015.07.30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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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글로벌뉴스통신] 포항시가 구도심의 상권침체 등으로 공동화가 가속화되는 도심쇠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구도심 가로경관 개선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중앙상가 실개천과 동빈부두, 죽도시장, 포항운하 등의 도심내 산재한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시민과 관광객들이 편안하게 걷고 쉴 수 있으며, 볼거리와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도심 보행 네트워크를 조성해 침체된 원도심에 활력을 불어 넣을 방침이다.

  1차 사업구간은 서산터널~육거리~중앙도서관 구간으로 보도블록, 가로수교체, 육거리 광장 리디자인과 야간조명 등을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내년부터 2018년까지는 원도심 전구간으로 확대해 공공시설물 정비, 조형물, 조경식재, 쌈지공간 등 가로환경을 정비하고, ‘걷고싶은 테마거리’를 조성할 예정이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전통의 미와 현대적 감각이 상호 보완된 조화로운 공공디자인을 통한 도심공간의 재창조는 미래의 문화․관광자산으로서 부가가치 창출과 지역경쟁력 확보에 원동력이 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포항시는 향후 주민, 전문가들과 함께 원도심을 중심으로 문화와 예술을 느낄 수 있는 테마가 있는 도시공간 조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 [사진:포항시] 가로경관 개선사업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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