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구는 지난 16일 수주초등학교 스쿨존 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수주초교 통학로 보도블럭 교체공사를 발주했다.
부천시 오정구 수주초등학교 통학로는 720여명의 어린이가 등·하교하고 있다. 그러나 현재 육교가 노후화되고 보도블록이 파손돼 안전사고의 위험이 있는 곳이다.
스쿨존 환경개산사업은 지난 달 ‘구청장과의 현장대화’에서 협의한 사항으로 고강1동 주민참여예산위원회에서 수차례 회의를 통해 올해 참여예산으로 66백만 원을 확보했다.
이에 오정구는 사업 계획을 수립해 현장 조사 후 노후한 보도블럭 교체공사 1,004㎡(L=394m, B=2.45~3.0m)를 발주했고, 수주초교 보도육교 환경개선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부천시 오정구 건설과 토목팀 김평국 팀장은 “보도블럭 교체로 어린이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등하굣길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오정구는 앞으로 공사 시행 시 수주초교와 지역 주민들과 협의를 통해 불편함을 최소로 할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노약자 등 주민들이 편안한 보행로를 조성해 지저분한 미관을 개선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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