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교통사고 잦은 곳 확 바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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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 교통사고 잦은 곳 확 바꿨다.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5.06.08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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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억2천만 원 투입해 강서사거리 등 3곳 개선
   
▲ (사진제공:청주시) 청주시 교통사고 잦은 곳 확 바꿨다(강서사거리 유도선)

[청주=글로벌뉴스통신] 청주시가 1억2천만 원을 들여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교통사고 잦은 곳을 개선했다. 이번 개선사업은 최근 교통사고 다발지역인 강서동 강서사거리, 내덕동 내덕삼거리, 분평동 구)갑진주유소 사거리 등 3곳이다. 이 구역에는 지난 4월부터 차로 조정, 신호등 이설, 교통안전시설물 등을 설치·정비해 지난달 사업을 마무리했다.

사업대상지는 경찰청의 협조로 교통사고 빈도율이 높은 곳에 대해 도로교통공단 충북지부의 교통사고 분석 및 개선안을 참고로 해당 주민센터에서 사업 설명회를 통해 주민 의견을 반영했다.

구체적인 주요 개선사항은 교차로 내 시거불편 요인 제거, 차로 조정, 교통섬 축소, 안전지대 설치, 보행자 안전을 위한 보도연계 확충, 신호등 이설, 미끄럼방지 포장, 노면 표시 등이다.

특히, 강서사거리 교차로 내에 설치된 칼라 갈매기 노면표시(차량 진입 유도선)는 좌회전 차량의 역주행 방지를 위해 처음 설치돼 운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교통사고 위험요소가 있는 불합리한 교차로 개선을 지속해서 추진해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도로 환경구축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지난해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으로 흥덕구 산남사거리 등 3곳에 2억1천만 원을 들여 교통환경을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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