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문화재단 출범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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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문화재단 출범식 개최
  • 오병두 기자
  • 승인 2015.05.27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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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격서초 창조를 위해 5월 26일 심심기념문화센터 2층 강당에서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오병두기자) 26일 오후 서초문화재단 신현택 이사장이 명품문화도시 서초건설을 역설하고 있다.

[서초=글로벌뉴스통신 오병두기자] 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서초문화재단' 설립을 통해 ‘고품격 문화도시 서초’ 창조를 위해 26일 오후 서울 반포동 심산기념문화센터 2층 대강당에서 서초문화재단 출범식을 개최했다.

 이날 서초문화재단 출범식은 이성은 아나운서의 사회로 ▶ 식전행사(축하공연 소프라노 신은혜 꽃구름 속에) ▶ 국민의례 ▶ 내빈소개 ▶ 경과보고 ▶ 인사말 ▶  제막식 ▶ 시설견학 ▶다과회 ▶폐회순으로 진행됐다.

 신현택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 위옥환 대표이사님와 여러 이사님들과 함께 경험을 살려서 문화의 명품도시 서초를 창조하겠다."고 말하고 이어 김희선 국회의원, 강석훈 의원이 대표  축하인사를 했다.

 서초문화재단은 앞으로 예술의 전당, 국립국악원 등 지역 내 문화인프라를 활용해  전문적인 문화정책을 적극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재단은 우선 오는 9월 세빛섬∼예술의전당 구간의 반포대로(예술의 거리)와 예술의전당 일대서 열릴 예정인 ‘서리풀 페스티벌’을 영국의 ‘에든버러 축제’를 벤치마킹해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축제의 장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올해 처음 개최되는 ‘서리풀 페스티벌’도 수준 높은 공연과 신명나는 거리퍼레이드로 대표되는 국제적인 축제로 발돋움시킨다는 방침이다.

 서초문화재단은 이외도 반포서래 한불음악축제, 정월대보름 축제 등 주요 지역축제를 서초구의 고유한 문화 브랜드로 업그레이드하고, 심산기념문화센터와 반포도서관, 서초구립 여성합창단 등 문화시설과 단체도 전문적으로 위탁·운영할 예정이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서초문화재단은 지역 내 우수한 문화 콘텐츠를 체계적이고 전문적으로 기획해 창의적인 ‘K-컬처’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문화재단을 지원해 서초만의 고유한 문화예술 시책을 적극적으로 발굴·육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 A씨(방배동 거주 64)는  서초문화재단에서도  심산 선생의 유훈 등을 받들어 전통문화의 가치를 수상하는 노력도 함께 했으면 좋겠다고 말문을 였었다.

 이혜원 서초구청 주무관도 " 서초문화재단의 출범을 할 수  있도록 뒷받침해주신 관계자 및 서초구민여러분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구민과 함께하는 문화의 명품도시 서초건설을 위해서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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