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봉현 후보,자존심 세워 가평군의 새 희망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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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봉현 후보,자존심 세워 가평군의 새 희망 될 것
  • 권건중 기자
  • 승인 2013.04.11 1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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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24 가평군수 보궐선거에 출마한 민주통합당 김봉현 후보는 11일 가평읍 하나로마트 앞에서 필승을 다짐하는 출정식을 갖고 13일간의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김 후보는 출정식에서 “저 김봉현이 가평군민의 자존심을 회복하겠다”며 “4.24 보권에서 반드시 승리해 가평을 ‘사람 중심, 젊은 가평’으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청정과 양심의 고장 가평의 자존심이 무너지고 있다”면서 “중도에 낙마한 군수는 그렇다 처도 가평을 대변해야 할 도의원 2명이 군수가 되겠다고 의원직을 내팽개치면서 가평 전 지역이 군민들의 혈세를 낭비하는 선거판이 되어버렸다”고 꼬집었다.

 이어 “이번 가평 보궐선거엔 임기 1년 2개월짜리 군수를 뽑는 것도 모자라 멀쩡한 도의원선거까지 치르 면서 선거비용으로 13억6천여만원의 혈세가 들어간다”며 “도의원 사퇴로 낭비되는 4억6천만원이면 가평지역 고등학교 친환경 무상급식이나 무료틀니, 대학신입생 등록금 지원, 어르신 발마사지 서비스 등의 주민복지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김 후보는 “가평의 발전을 위해선 누가 확고한 신념과 원칙이 있느냐, 사람 중심의 정책과 실현 가능한 공약을 제시하느냐가 선택의 기준이 돼야 한다”면서 “연고 중심의 투표보다는 정책·공약이 우선되는 현명한 선택이 이뤄지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백재현 경기도당위원장은 “11년만에 가평군수선거에 민주당 깃발을 들었다”며 “4.24 가평군수 보궐선거는 김봉현이 답”이라고 김 후보를 추켜세웠다.

 도당위원장 출마 선언 뒤 가평으로 달려가서 캠프 공동선대위원장을 맡고 있는 이원욱 의원은 “어제 가평군수 보궐선거 지원에 뜻을 같이 해준 김태년 의원과 4.24 재보선에 집중해주는 동료 의원들께 감사드린다”며 “이제 가평군민이, 민주당원이 나머지 힘을 모아줄때다. 깨끗하고 젊은 군수 김봉현 승리를 위해 적극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

 이찬열 의원은 “가평군민의 민심이 가평전문가 김봉현에게 기울고 있다”고 했고, 김태년 의원은 “가평 발전에 새 희망을 불어넣는 법은 가평군수 보궐선거에서 김봉현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출정식에는 이원욱·이찬열·김태년 의원을 비롯해 정동균(가평양평여주)·오일용(화성갑) 지역위원장, 김주삼·조광명·오완석 도의원, 당원, 지지자 등 100여명이 참석, 필승을 다짐했다.

  앞서 김봉현 후보는 이날 오전 6시30분 이원욱 선대위원장과 함께 청평농협과 가평군청 앞에서 출근인사를 하고, 청평·가평 상가 및 설악장터를 잇따라 방문, 얼굴 알리기에 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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