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글로벌뉴스통신]군포시는 여성가족부 주관 2023년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고 29일(화) 밝혔다.
성별영향평가 추진 우수기관 선정은 양성평등한 정책 확산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년도 성별영향평가 과제에 대한 종합평가를 심사하는 것으로, ▷평가 실적 ▷정책 개선 정도 ▷교육 및 제도화 수준 ▷종합결과보고서 충실성 등 정량·정성평가를 통해 선정된다.
군포시는 올해 5월 경기도 성평등정책 우수기관으로 선정·수상한 바가 있어 그 의의가 크다고 하겠다. (※군포시는 2018년부터 2023년까지 6년 연속 경기도 성평등정책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전년도 최우수상에 이어 올해도 우수상을 수상했다.)
군포시는 성별영향평가 추진기반 마련을 위해 전년도 양성평등 전문관을 임용하여 시정 전반에 실질적인 양성평등 정책이 실현되도록 노력하였으며, 성별영향평가 실시 후 정책 개선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이행 점검을 3차에 걸쳐 실시하여 정책 개선율 62.5%를 달성하였다. 또한 전년도에 제1기 양성평등정책 시민참여단을 모집·운영하여 민관 협력 활성화 기반 조성에 힘써 온 바, 그 노력 등이 인정받은 것으로 전해진다.
이에 힘입어 올해는 직원(공무원) 성인지 관점 향상 교육을 대면으로 실시하여 성평등한 조직 문화 및 성평등 정책 실현이 활성화되어 지역의 성평등 의식을 높이고 실질적인 성평등을 이루어 시민이 행복한 도시가 되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한 편, 군포시는 2023년 양성평등주간(매년 9.1.~9.7.)을 맞아 9월 1일 2시부터 문화예술회관 철쭉홀에서 다양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는 양성평등 사회’ 주제로 기념식 및 축하공연·부대행사를 운영하며 김유진 문학평론가의 ‘나를 돌보는 여성’ 주제 특별강연을 실시한다.
*성별영향평가는 주요 정책이 성별에 미치는 영향과 성차별 발생 원인 등을 체계적·종합적으로 평가하여 합리적으로 개선하고, 정책 수요자의 성별 특성에 기반한 정책을 수립함으로써 실질적인 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