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의회 '일심동체' 행감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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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의회 '일심동체' 행감 눈길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10.24 1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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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의왕시의회)의왕시의회 '일심동체' 행감 눈길
(사진제공:의왕시의회)의왕시의회 '일심동체' 행감 눈길

[의왕=글로벌뉴스통신]의왕시의회가 지난 13일부터 21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진행된 제288회 제1차 정례회의 기간에 진행된 2022년 행정사무감사가 “여·야 구분 없이 7명의 의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임했다”는 평가가 쏟아지며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2일부터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오는 26일까지 15일간의 회기 일정에 돌입한 의왕시의회의 이번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와 2021회계연도 결산 승인안, 조례안 및 기타 안건 등 총 18건의 안건을 심사한다.

특히 2021회계년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안건 중 서창수 의원을 비롯한 7명의 의원이 함께 뜻을 합쳐 공동 발의한 의왕시 1인 가구 지원 조례안을 다루는 등 의원들은 집행기관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깊이 있는 감사를 통해 시민불편사례, 예산절감방안 등의 개선책을 요구하고 제시, 행정의 효율성을 높이는데 한마음으로 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21일 행감을 마친 서창수 행정사무감사 위원장도 강평을 통해 “수의계약은 특정업체의 일부 계약 독점을 지양하고 시설공사는 불필요한 설계변경을 최소화하는 일, 대규모 공사로 인한 주민불편 및 안전사고에 대한 대책 수립과 철저한 감독 요청이 필요하다는 데 의원들의 뜻이 일치했다”고 평가했다.

서 위원장은 또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실효성에 대한 철저한 분석과 사업계획을 수립하여 줄 것과 지방공기업인 의왕도시공사에 대한 시의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도시공사에서는 인사규정에 근거한 직원인사 등 조직을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덧붙였다.

김학기 의회의장도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여·야 구별없이, 초선이나 재선 구분 없이 7명의 의원 모두 한마음 한뜻으로 자료를 수집하고 불합리한 점에 대한 개선책을 모색하는 등 열의를 다하는 모습을 보여줘 모든 의원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우리 의왕시의회 시의원들은 행감 기간 외에도 불합리한 행정사항과 시민의 다양한 불편사항을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의회는 행정사무감사 제2차 정례회에서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하고 본회의 의결을 거쳐 지적사항에 대하여는 집행기관에 시정 및 개선을 요구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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