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강남=글로벌뉴스통신] 양재천 명소, 맨발 황톳길
양재천 영동4교와 5교 사이 북단 뚝길 아래,
대치초등학교 후문과 '늘벗공원' 사이에 600m 거리의 맨발 황톳길
초록빛 '맨발 황톳길' 표식을 따라가다 보면,
잘 다듬어진 순수 황톳길을 걸을 수 있는 재미를 맛보게 된다
처음과 끝, 양쪽 출입구에는 발을 닦을 수 있는 의자가 앞뒤 나란히
정답게 자리하고, 중간에도 쉼터며, 편리한 수도 꼭지가 마련 돼 있다
아파트 주변에 가까이 있고, 조명등 까지
은은히 비춰 주고 있어, 밤낮 이용이 가능한 친화적 근린 황톳길이다
주의 할 점은 - 황톳길 건조 수축을 막기 위해 물을 뿌려 주는 경우나
비가 올때면, 황톳길 표면은 엄청 미끄러워 주의가 요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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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기를 마치고 발을 씻을 수있는 수도와 발받침대를 만들어 준 관계기관의 마음 씀씀이가 느껴지는군요
작은 배려지만 진정한 civil servantship의 표상으로 생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