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래구의회, 태풍 ‘힌남노’ 대비와 복구도 솔선수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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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래구의회, 태풍 ‘힌남노’ 대비와 복구도 솔선수범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2.09.08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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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래구의회) 사직동 국민시장에서 태풍피해 대비 현장 점검 중인 구의원들
(사진제공:동래구의회) 사직동 국민시장에서 태풍피해 대비 현장 점검 중인 구의원들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동래구의회는 지난 5일과 6일 비상 체계를 가동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 예방 및 복구를 위해 현장을 누볐다고 7일(수) 밝혔다.

의원 비상대책 회의를 열어 대비 상황을 점검·논의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일손이 부족한 곳에 직접 찾아가 봉사하는 등 발 빠르게 대처했다 또한, 지역구별 비상 체계를 가동, 현장 상황을 점검하고 몸을 사리지 않고 피해 복구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

5일에는 태풍 ‘힌남노’가 북상함에 따라 의원들이 지역구 곳곳을 누비며 폭우 및 강풍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옥외 간판, 배수구 맨홀, 상습 침수구역, 재해취약 시설 등 현장 점검에 나섰다. 특히, 모래주머니를 만들어 각 동에 배부하는 등 일손이 부족한 곳을 신속하게 파악하고 찾아가 도왔다.

(사진제공:동래구의회) 일손 부족 연락을 받은 의원과 직원들이 긴급 출동, 모래주머니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래구의회) 일손 부족 연락을 받은 의원과 직원들이 긴급 출동, 모래주머니를 제작하고 있다.

6일에도 태풍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이른 새벽부터 동별 상황을 파악하고 공유하며, 피해 현장을 발 빠르게 찾아가 현장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응급 복구에 총력을 다했다.

(사진제공:동래구의회) 일손 부족 연락을 받은 의원과 직원들이 긴급 출동, 모래주머니를 제작하고 있다.
(사진제공:동래구의회) 일손 부족 연락을 받은 의원과 직원들이 긴급 출동, 모래주머니를 제작하고 있다.

정명규 동래구의회 의장은 “동래구의회는 재해위험지역 예찰 활동에 머물지 않고, 현장을 찾아다니며 복구 작업에 나서는 등 실질적인 피해 예방 및 복구 활동을 하기 위해 노력했다. 앞으로도 보고 받는 의회가 아닌 발로 뛰고 직접 해결하는 의회가 되도록 하겠다”며 “재해·재난 등의 비상사태가 발생했을 경우, 지역구 의원들에게 즉시 알려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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