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안성시청)안성시건강가정지원센터 이전식 및 사업보고회 |
안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이전식 및 사업보고대회가 지난 10일 오후 2시 한경대학교 산학협력관 시청각실에서 열렸다.
시는 그동안 사회복지법인 성결원에서 위탁 운영해 온 안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 위탁기간이 지난해 종료됨에 따라, 공모를 통해 한경대학교를 새로운 수탁자로 선정하고 금년 1월 1일부터 2016년 까지 3년간 센터 운영을 위탁했다.
행사에는 태범석 한경대 총장을 비롯해 이진찬 안성시 부시장, 건강가정지원센터장 및 운영위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는 갱년기 극복 프로젝트 자조모임의 하모니카·색소폰 공연, 유관기관 협약식, 센터 운영위원 및 상담전문자문단 위촉식, 건강가정지원센터의 새로운 비젼 선포와 사업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안성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여성가족부와 안성시의 지원으로 부모교육, 아버지교육, 예비‧신혼기 부부교육 등 생애주기별 다양한 교육과 상담 등으로 다양한 가족갈등과 가정문제 해결을 돕고 있다.
또한 만12세 이하 자녀를 둔 양육 공백 및 부담가정에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아이돌봄사업을 추진해 아동의 안전한 보호 및 가정 내 양육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이진찬 안성시 부시장은 “앞으로 센터를 더욱 발전시키고 지역의 가치를 높이는 일에 한경대학교가 큰 힘이 되어 달라”며 “건강가정지원센터가 행복한 가정지킴이로써 가정의 건강성을 회복하고 가족의 성장을 돕는 일에 적극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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