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글로벌뉴스통신]김제시 교월동행정복지센터(동장 이영복)는 10일(수) 2층 회의실에서 보건소와 연계하여 고혈압· 당뇨병 등 만성질환 조기발견 사업과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지역주민을 일선에서 도와줄 수 있는 주민자치 위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하였으며, 만성질환 조기 발견을 위해 혈압·혈당 및 콜레스테롤 4종을 측정하고 건강상담을 실시했다.

특히, 심폐소생술 동영상 시청과 이론 교육에 이어 심폐소생술을 연습할 수 있는 교육용 장비 인형을 이용해 현장감 있는 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했다.

심폐소생술이란 폐와 심장 활동이 정지된 사람의 혈액순환을 인공호흡과 흉부 압박으로 도와 산소를 공급해 주는 응급처치 법을 말한다.

자동심장충격기(AED)는 심정지 환자에게 전기충격을 가함으로써 정상적인 심장박동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응급 장비로 간단한 사용 방법만 익히면 의료인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이영복 교월동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응급상황 대응능력을 향상하여 주민자치 위원님들이 마을 건강지킴이의 역할도 함께 해주길 바라며, 앞으로『건강 살핌의 날』을 기획하는 등 교월동 주민의 건강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고재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