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안양지역위, 안양 지속발전 공동비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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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안양지역위, 안양 지속발전 공동비전 발표
  • 고재영 기자
  • 승인 2022.04.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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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안양지역위원회)더불어 민주당 안양지역위원회, 안양 지속발전 공동비전 발표
(사진제공더불어민주당 안양지역위원회)더불어 민주당 안양지역위원회, 안양 지속발전 공동비전 발표

[안양=글로벌뉴스통신]더불어민주당 안양지역위원회(만안, 동안갑, 동안을)가 21일(목) 안양 지속발전을 위한 공동비전을 발표했다.

이날 오후 안양시청 앞에서 열린 행사에는 강득구(만안), 민병덕(동안갑), 이재정(동안을) 국회의원을 비롯해 오는 6.1지방선거 안양지역 시도의원 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 자리에서 안양의 발전과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비전을 선포하고 이를 실천하기 위한 10대 의제를 선정했다.

지역위원회에 따르면 먼저 동안갑 지역은 4차산업기반 혁신도시로 조성된다.

새롭게 개발될 인덕원 역세권과 안양시청을 4차 산업기지를 전환해 안양시 미래산업을 준비하겠다는 복안이다.

민병덕 의원은 “서부선 서울대∼안양 직통선 연결과 인천2호선 안양 연장선이 비산사거리로 들어오면 동안갑은 경기도 서남부의 교통 허브망을 갖게 돼 새로운 도약을 준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동안을 지역에선 가장 오랜된 현안인 안양교도소 이전을 완료하고 부지는 시민의 품을 돌아간다.

이재정 의원은 “안양시와 정부부처, 이전 대상 지자체 등 이해관게 주체와 조율을 마무리 짓고 있다”고 전했다.

만안 지역은 행정과 교육이 어루러진 도시로 거듭난다.

동안구는 경제특구로, 만안구는 행정특구로 동반 발전시키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현재 동안구 안양시청을 만안구 옛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로 옮기고 현 시청 부지에 대기업을 유치한다.

강득구 의원은 “농림축산검역본부 부지는 시청을 포함한 행정복합타운으로 조성해 낙후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겠다”고 말했다.

안양지역 공통사업으로는 ▲안양천 고도화 및 국가정원 추진 ▲관악산 서울대수목원 개방 ▲1기 신도시와 구도심 재개발 및 리모델링 추진 등이 담겼다.

참석자들은 “비전과 10대 의제는 지방선거 정책공약으로 담아 도지사, 시장, 시도의원 후보들의 공동공약으로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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