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 해운대소방서(서장 김헌우)는 여성의용소방대 반송지역대(대장 정귀임)가 지난 7월 30일 발생한 주택화재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 피해복구 지원활동에 참여하였다고 6일(금) 밝혔다.

주택화재 피해복구 활동은 해운대구 여성단체들이 모여 활동을 진행하였으며, 반송지역대 의용소방대원을 포함하여 8개 단체 100여명이 구슬땀을 흘렸다.

지난 7월 30일 해운대구 아랫반송로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는 인적이 드문 새벽 1시경에 발생하여 초기 발견이 늦어졌고 주택 2.3층 전체에 피해를 입혔다. 다행이 큰 인명피해는 없었다고 한다.

이번 피해복구 지원활동은 화재피해 대상자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을 할 수 있도록 화재현장에 남아있는 피해 잔존물 제거 및 내부 청소, 정리정돈 등으로 이루어 졌다.

해운대의용소방대는 평소 화재예방 캠페인 및 코로나19 지역감염 예방을 위한 방역 활동 등을 통해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중이다.

김헌우 해운대소방서장은 “화재로 막막함을 느끼고 있는 거주자에게 반송지역 의용소방대를 비롯한 해운대구 여성 단체의 구슬땀이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시민여러분들에게도 다시한번 강조드린다. 주택화재 예방을 위하여 주택용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을 꼭 설치하시기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이상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