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영도구, 영도창업지원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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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도구, 영도창업지원센터 개소
  • 이상철 기자
  • 승인 2021.06.25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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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영도구청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 영도구청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 영도구(구청장 김철훈)는 지난 23일(수) 봉래시장 인근에 위치한‘영도창업지원센터’개소식을 가졌다.

영도 대통전수방 도시재생 프로젝트 일환으로 지역 구민의 일자리와 창업지원 목적의‘영도창업지원센터’는 지상3층 규모로 조성됐다.

주요 시설로 1층에는 구청에 있던 부산광역여성새일센터 영도출장소가 이전하여 경력단절 여성의 직업상담 및 취업·창업 지원을 위한 여성새일센터 기능은 물론 여성의 일자리 참여 증진을 위한 양성평등 교육센터 기능을 가미한 ‘영도 여성일드림센터’가 조성되어 운영된다.

또한 다목적실에는 음향시설과 빔프로젝트가 설치된 카페형 공간이 마련되어 회의 장소 제공과 문화강좌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다.

센터 2층에는 인덕션, 싱크대, 가스렌지, 커피머신 등 각종 주방기구가 갖춰진 125㎡ 규모의 공유주방이 조성되어 지역주민과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제과제빵, 커피클래스, 어묵·두부만들기 등 다양한 지역로컬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향후 구민 누구나 이용 할 수 있도록 유료 대관도 실시할 예정이다.

센터 3층의 창업오피스는 스타트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해 조성하였다. 지난 5월 26일에 창업기업 육성 전문 민간위탁 법인(주.크립톤)을 선정하고 앞으로 영도를 동남권을 대표하는 스타트업 지역으로 육성해 나갈 예정이다.

민간위탁 법인(주.크립톤)에서는 창업오피스에 상주 엑셀러레이터(Accelerator, 창업초기 기업이 빨리 성장 궤도로 오를 수 있도록 자금과 멘토링을 지원하는 프로그램 의미)를 배정하여 오피스 입주기업(스타트업)들에게 가장 최적화된 1:1 멘토링은 물론 컨설팅, 투자연계가 진행될 예정이며, 영도구 내 창업 생태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할 예정이다.

김철훈 영도구청장은 “영도창업지원센터 개소와 함께 지역 주민의 일자리와 창업지원에 도움이 되고 우리구가 창업기업(스타트업)의 성지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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