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글로벌뉴스통신] 이채익 의원은 2일(수) 오전 공군 전익수 법무실장(준장)으로부터 ‘공군 부사관 성추행·사망 사건’과 관련해 보고 받고 아래와 같은 추가사실 및 군 수사 간 문제점을 확인하였다.
이와 관련해 이채익 의원은 “최근 일어나선 안 될 일이 군 내에서 계속 발생하고 있다. 동료에게 성추행 당한 여성 부사관이 혼인신고 다음 날 영상까지 남기며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것 자체가 군 수사가 얼마나 부실하고 은폐적으로 이뤄지는 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것이다. 초동수사가 부실했으며 분리조치 등 피해자 보호프로그램이 전혀 작동되지 않아 앞날이 창창한 젊은 부사관을 죽음으로 내몰았다. 조직적 회유·은폐 시도 등 사건의 진실을 명명백백하게 밝히고 분리조치 등 피해자 프로그램이 제대로 작동되지 않은데 대한 책임자 엄중문책도 함께 이뤄져야 한다. 다시 한 번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비는 바이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