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수 부천시장, 일일 ‘역곡3동 동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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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수 부천시장, 일일 ‘역곡3동 동장’된다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3.2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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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1일 김만수 부천시장은 현장 속에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고, 현장에서 답을 찾는다. 이 ‘1일 동장’ 제도는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매주 목요일 진행될 예정이다.

   
▲ (사진제공:부천시청)김만수 부천시장 주민과의 대화

 이번 ‘1일 동장’ 일정은 오전 11시 45분 역곡3동 주민자치센터 탁구교실 프로그램 방문으로 시작된다. 이어서 동 주민센터 직원과 동네 식당에서 점심을 먹는다.

 부천시 소사구 역곡3동 현안 사항은 모두 4가지. 한림공원 화장실 이전 신축과 동부시장 하수관거 신설, 역곡남부시장 입구 먹자골목의 문화거리 조성, 역곡남부시장 차양막 설치 등이다. 이 사항은 지난 2월 22일 김만수 부천시장 연두방문 당시에 제기된 사항이다.

   
▲ (사진제공:부천시청)김만수 부천시장이 현장에 방문하여 민원청취 하는 장면

 실제로 역곡3동 124-2 한림공원 화장실은 작고 낡아 신축해야 할 형편이다. 이 화장실은 주민의 요구를 담은 ‘소통형 화장실’로 바꾼다. 또한 경인국도 옆 동부시장(경인로 536길)은 다른 지역에 비해 지대가 낮다. 덕분에 비가 내리면 침수 피해가 발생하곤 한다. 이 문제는 연두방문 당시 이문율 주민자치위 부위원장이 제기한 내용이다.

 골목이 살면 동네가 산다는 말이 있다. 역곡남부시장 입구 먹자골목의 경우 상권 침체와 노후된 가로환경 덕분에 시민의 발길이 뜸해지는 상황이다. 이곳에 노천 데크를 만들고, 도로 및 보도를 개선한다. 노후한 간판도 세련되게 고치고 지역축제를 넣는다.

 부천시 참여소통과 김병전 과장은 “민원도 현장에서 생기고, 정답도 현장에 있다. 36개동 연두방문에서 제기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일 동장’제도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 (사진제공:부천시청)김만수 부천시장이 현장에 방문하여 대화후 기념 사진

 이 날 참여하는 주민은 김만수 부천시장과 함께 민원 현장 전체를 방문하며 로드체킹에 나선다. 동참하려면 부천시 참여소통과 현장대화팀(032-625-2345)으로, 기타 문의는 트위터 @bc_communi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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