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글로벌뉴스통신] 김포시(시장 정하영)가 11일(월),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지급하고 있는 임차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 지급률이 63%를 넘으면서 경기 활성화에 기여 하고있다.
앞서 김포시는 관내에 사업장을 둔 2만 명의 임차 소상공인들에게 100만 원씩 지급하기로 결정하고 4월 29일 신청 종료일까지 1만 5,557명의 신청을 마쳤고, 8일 현재 서류 심사를 거쳐 9,810명에게 모두 98억 1천만 원의 경영안정지원금이 계좌로 입금되면서 “가뭄 속에 단비”라는 현장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경영안정지원금은 신청 폭주로 인해 순차적으로 지급하고 있으며, 현재 14일 신청 건에 대해 지급되고 있다.
경기도 시장상권진흥원이 도내 자영업자 488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56.1%가 재난기본소득 지급 이후 매출이 늘었다고 답하는 등 소비활성화 효과가 입증되고 있다.
정하영 김포시장은 “소상공인 경영안정지원금과 전체 시민에 대한 재난기본소득 지급, 상하수도요금 전액 감면 등의 효과가 소비 진작과 매출 회복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건전한 소비와 생산활동, 생활방역 지침 준수가 궁극적으로 나와 가족, 이웃과 공동체의 일자리와 안전을 보장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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