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중국 입국 유학생 특별관리 실시
상태바
천안시, 중국 입국 유학생 특별관리 실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20.03.02 12: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천안=글로벌뉴스통신] 천안시는 관내 8개 대학에 중국인 유학생이 본격적으로 입소함에 따라 철저하게 관리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관내 중국인 유학생은 귀국 후 14일 경과로 관리 종료된 학생이 196명, 기숙사 등에 관리 중인 학생 168명, 자가관리자가 60명이며, 앞으로 입국예정자가 148명, 휴학 등으로 미입국한 유학생이 1,007명 등이다.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됨에 따라 미입국자수는 더 늘어날 것으로 판단되며, 기존 입국자도 귀국을 고려중인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는 지역대학 등과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기존 입국자들을 대상으로 대학교 개강까지 대학별 1대1 담당 지정, 모니터링, 핫라인을 통한 상황공유 및 적극 조치 등 중국인 유학생을 계속 특별 관리하고 있다.

심해용 교육청소년과장은 “지난달 25일부터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하는 중국인 유학생을 학교 기숙사 등으로 바로 수송하기 위해 각 대학별 수송차량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학교에서 부족한 부분을 도와 협의해 계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