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국토부, 지역발전 평가 우수지자체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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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국토부, 지역발전 평가 우수지자체로 선정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9.12.11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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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이행실적 종합평가 최고등급(우수) 지자체 선정

- 우수 지자체 선정(3곳) : 전북, 경북, 대구
- 종합발전계획 이행실적/시즌2 우수사례 : 전북혁신도시 최다 선정(4개)

[전북=글로벌뉴스통신] 전북도가 전북혁신도시 발전계획을 지역의 특성과 연계해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는 맞춤형 계획 수립은 물론 계획을 실행에 옮기는 데 있어 전국의 혁신도시 가운데 가장 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도는 또한 전북혁신도시 이전기관들과 함께 구축한 협업체계를 중심으로 종합발전계획에 담긴 추진과제의 이행과 우수사례 발굴을 위해 수시로 머리를 맞댄 결과 특화발전과제를 비롯해 상생발전, 정주여건 과제 등 타 혁신도시에 비해 가장 많은 4개의 우수사례가 뽑혔다. 

전북도는 11일 국토교통부가 실시한 ‘2019년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이행실적 종합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국토교통부가 지난해 10월 수립한 전국 혁신도시의 종합발전계획에 담긴 과제에 대한 1년 동안의 이행실적을 평가한 것으로 전북도는 이미 지난 6월 종합발전계획 수립 평가에서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된 바 있어 이번 이행실적 평가까지 최고등급을 받은 것은 전국 혁신도시 가운데서는 유일하다.

국토부는 이번에 실시한 종합발전계획 이행실적 평가는 혁신도시법에 따라 수립된 종합발전계획의 이행력 제고 및 우수사례 확산을 위해 산학연으로 구성된 평가위원회에서 공정하고 심도 있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평가위원회는 종합발전계획에 담겨 있는 주요과제와 우수사례 등에 대해 심사를 진행, 사업기획의 우수성, 지역발전 기대효과와 성과, 혁신도시 정책목표 부합성, 전국 확산 가능 요소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수 지자체 선정 2관왕, 우수사례 최다 선정의 결과는 전북도가 그동안 도와 시군, 이전공공기관들과 함께 상생협의회와 실무협의회 등 협업체계를 갖추고, 실질적 추진과제 발굴을 통한 종합발전계획 수립과 우수사례 발굴·이행 등 체계적으로 대응해 왔기 때문이라는 평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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