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 상미마을 아파트시공사 롯데건설 특혜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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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상미마을 아파트시공사 롯데건설 특혜 의혹
  • 한월희 기자
  • 승인 2019.10.26 1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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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상미마을) 롯데건설, 용인 상미마을 조감도

[용인=글로벌뉴스통신] 용인시 기흥구 신갈동 417-2일대는 2005년경부터 재개발 사업이 진행되어 2010년 11월경 800여세대 아파트 건설 사업이 승인되었다. 이 공사는 롯데건설이 시공하고 엠제이파트너스에서 시행하였고, 롯데건설이 신흥덕 롯데캐슬(상미마을) 1,597여세대의 아파트를 건설했다.

용인 상미마을 관계자의 주장에 의하면 "용인시는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 초등학교가 설치되지 않았음에도 용도지역을 상향시켜주었다.(800여세대가 1,597세대로 세대수가 늘었다)이는 수백억원의 특혜라고 할 수 있다. 용도지역이 변경될 경우 환경영향평가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야 하는데 이를 거치지 않고 사업을 승인해주었다. 사업부지내 수십억원 상당의 국유재산을 무상으로 귀속해 주었다. 이는 특혜성 행정이다."라고 주장하였다.

용인시의회 자치행정위원회(위원장 유진선,더불어민주당) 전자영 시의원(비례대표,더불어민주당)은 "공유재산관리계획심의과정에서 해당사업의 승인절차에 문제가 있었다는 지적을 하여 지난 3월부터 6월까지 용인시가 특별감사를 실시하였다. 감사 결과는 인허가 과정에서 행정하자가 있었다. 국공유재산 무상귀속협의 당시에 행정 하자가 있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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