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음성군)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2019년 두 번째 가족나들이 ‘참 소중한, 우리라서’ |
[음성=글로벌뉴스통신]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정재경)는 18일 충청북도 보은군에서 2019년 두 번째 가족나들이 ‘참 소중한, 우리라서’를 실시했다. 이 날 가족나들이에는 본 기관에 등록된 정신장애인, 자살위험군 및 유가족 등 약 90명 참여하였다.
이번 행사는 외부활동의 기회가 적고 심리적으로 위축된 정신장애인과 자살 위험군의 정서적 안정과 스트레스 해소를 위하여 마련됐다.
이 날 참가자들은 속리산 법주사와 보은 대추축제 행사장을 방문하였다. 법주사에서 보물찾기 이벤트를 진행하여 동심으로 돌아가고, 숲 해설가와 함께 자연관찰로를 걸으며 자연과 공감하는 시간도 가졌다.
음성군정신건강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나들이가 참여자들의 삶의 활력소가 되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센터에 등록된 회원과 그 가족들이 잊을 수 없는 추억을 쌓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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