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시책으로 부천둘레길 탐방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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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시책으로 부천둘레길 탐방 개최
  • 장윤석 기자
  • 승인 2013.10.26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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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부천시청)
부천시 원미구는 지난 23일 원미구 직원을 대상으로 부천둘레길을 탐방하는 시간을 가졌다. 부천순환둘레길의 1개 코스 일부를 구간으로 정하여 평소 민원업무와 고충민원에 시달리는 직원을 위해 숲해설가를 초청해 원미산의 자연생태를 직접 경험하고 게임, 보물찾기 등 자연과 함께 힐링하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 (사진제공:부천시청)
오후 3시경 원미구청을 출발해 종합운동장을 거쳐 원미정까지 오르면서 숲해설가의 나무이야기, 우리가 평소 잘 알지 못했던 나뭇잎 이름의 설명과 배운 내용을 퀴즈로 내고 맞추면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원미정에 도착해 보물찾기와 게임도 진행해 오랜만에 동심으로 돌아가는 시간을 가졌다. 가을 단풍철을 맞아 삼삼오오 사진 촬영과 오랜만에 만난 직원과 대화시간도 가져 바쁜 일상 속에 심신의 짐을 내려놓는 둘레길 탐방이 되었다.

   
▲ (사진제공:부천시청)
김 모 주무관은 “민원에 시달리고 전화받느라 정신없는 시간일텐데 이렇게 공기좋고 시원한 산에 와서 등산도 하고 웰빙 음식도 먹고 보물찾기도 하는 즐거운 시간을 보내서 그동안 쌓인 스트레스가 다 날아간 것 같다. 주말이 아닌 평일 오후에 둘레길 탐방이라 더욱 좋았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또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인상 원미구청장은 “평소 격무에 시달리는 직원에게 조금이나마 힐링의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으로 준비했는데 모두 만족한 것 같아 기쁘다. 앞으로도 직원과 함께 즐겁고 행복한 원미일터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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