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중심도시개발 행정사무조사특위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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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중심도시개발 행정사무조사특위 출범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11.13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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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시의회)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출범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의회는 지난 10월 26일 제273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시민중심 도시개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구성 결의안을 의결하고 15명의 위원을 선임했다.

시민중심 도시개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는 이 날 제1차 회의에서 위원장에 오원세 의원(강서구2, 더불어민주당), 부위원장에 김민정 의원(기장군1, 더불어민주당), 최도석 의원(서구2, 자유한국당)을 선출했다. 특위 활동기간은 내년 10월 25일까지 1년간 이다.

부산시의회는 12일 오전 11시 50분에 의원회관 1층에 마련된 특위사무실에서 박인영 의장, 오원세 특위위원장, 특위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

조사특위는 부산시 개발사업 종합관리실태와 해운대관광리조트(LCT)사업, 오시리아관광단지, 북항재개발사업, 센텀2지구 도시첨단산업단지, 산복도로 르네상스 조성사업 등 5개 사업 전반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부산시의회가 시민중심 도시개발 행정사무조사특별위원회를 구성한 것은 부산시의 대규모 도시개발사업이 당초 취지와 달리 난개발 등 각종 문제가 누적되고 있어 그간 계획된 대규모 개발사업들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의사결정과정을 시민의 입장에서 면밀히 조사하여 능동적인 시정촉구와 대안제시를 통해 사업의 효율성과 공익적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오원세 위원장은 조사과정에서 도출되는 문제점에 대한 시정촉구 및 대안제시와 더불어 각 분야 전문가의 의견청취, 시민제보, 토론회 등다양한 의견수렴을 실시하여 시민중심 도시개발사업이 추진될 수 있도록 조사특위 활동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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