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만안구, 재개발 지역 공가 범죄 발생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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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만안구, 재개발 지역 공가 범죄 발생 차단
  • 박영신 객원기자
  • 승인 2013.02.18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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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양시 만안구에서는 주택재개발정비사업으로 대다수의 주민이 타지로 이전해, 공가가 발생하는 등 범죄발생이 우려되는 안양7동 148-1번지 일원 덕천지구 및 관내 공가에 대해 민관합동으로 순찰을 강화하여 실시한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김태영 만안구청장은 지난 14일 공가와 관련 지구대장 및 자율방범대장 등 치안관계자와의 간담회를 열어 공가지역내에서는 단 한 건의 사건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치안을 강화해 줄 것을 당부한 바 있다.

 따라서 명학지구대 및 안양지구대에서는 24시간 순찰을 벌이는 한편, 만안구청과 안양7동 자율방범대가 2.19일부터 야간시간대(21:00~24:00)에 합동으로 방범활동에 나서게 되고, 시공사인 LH공사에서도 구역별로 나누어 가가호호 내부순찰을 강화하는 등 24시간 특별관리체제에 돌입한다. 아울러 안양5동과 9동의 공가에 대해서는 출입문을 원천 봉쇄토록 하는 반면, 인근 안양1,5,6동 자율방범대에도 야간순찰시 덕천지구에 대해 교대순찰을 지원키로 했다.

 만안구는 순찰을 통해 비행청소년이나 노숙인 등이 있는지 여부를 확인하고, 사각지대에 놓일 수 있는 각종 범죄발생 등 사건사고를 사전예방에 주력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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