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당진항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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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당진항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 보고회 개최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8.07.1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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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글로벌뉴스통신] 당진시는 19일 당진시청 해나루홀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착수보고회를 갖고 당진항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에 본격 돌입했다.

시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당진항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효과에 대한 분석과 더불어 지난 5년 간 변화한 당진항과 지역여건을 기반으로 항만 물동량을 분석‧조사하는 한편 당진항에 필요한 중장기 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특히 ▲부곡지구 항만배후단지 조성 ▲석문 신항만 개발 및 기반시설 조성 ▲준설토 투기장 조성 ▲친수공간 조성 등 당진항 관련 핵심사업이 2021년 수립‧고시되는 제4차 전국항만기본계획에 반영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가 이처럼 당진항 중장기 발전전략 수립에 나선 이유는 당진항이 현재 평택당진항에 속해 있다보니 그동안 평택지역에 편중된 개발계획으로 당진항은 상대적으로 개발이 제한적으로 이뤄져왔기 때문이다.

시 관계자는 “국내외 항만물류여건이 좋지 않음에도 당진항은 올해 1월부터 5월까지의 물동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6% 증가하는 등 성장세가 여전하다.”며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전문가 의견뿐만 아니라 해수부에 반영될 실질적인 항만물동량 데이터를 확보해 4차 항만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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