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글로벌뉴스통신]포항시는 지난 18일 흥해읍 숭덕경로당, 숭덕부녀경로당 및 북부노인대학 이전신축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강덕 포항시장, 김정재 국회의원, 한창화 도의원, 백강훈 포항시의회 건설도시위원장, 이나겸 복지환경위원장을 비롯한 복지환경위원들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해 흥해지역 새로운 사랑방이 문 연 것을 축하했다.
기존의 숭덕(부녀)경로당 및 북구노인대학은 2년 전 흥해시장 현대화사업의 추진으로 건물이 시장 주차장으로 편입됨에 따라 특별교부세 4억을 확보, 시비 3억2천만 원을 추가 투입해, 새로운 부지에 지어졌다.
(사진제공:포항시)흥해숭덕경로당 및 북구노인대학 이전신축 준공 |
새로 건립한 숭덕경로당 등은 기존 건물로부터 50m정도 떨어진 곳에 1층은 할아버지, 할머니들을 위한 경로당으로 2층은 어르신들의 평생학습공간인 노인대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BF(장애물 없는 생활환경인증제도)기준을 준수하여 노약자인 어르신들이 편리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숭덕경로당 준공이 지진으로 큰 아픔을 겪은 흥해지역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신호탄이 되어 흥해지역 재생사업이 본격 궤도에 들어갈 수 있도록 박차를 가하겠다”며 “지역어르신들이 이 공간을 통해 더욱더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글로벌뉴스통신GNA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