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상반기 산학연 혁신 네트워크 개최
상태바
2018년 상반기 산학연 혁신 네트워크 개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7.11 07: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역 R&D 수행주체 함께 모여 지역현안 공동대응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시는 부산과학기술기획평가원과 공동으로 지역의 R&D 수행 주체인 대학 산학협력단(4년제) 및 LINC+, URP 등 산학협력 분야 주요 사업단, 부산지역 공공연구기관, 기업지원기관 등 45개 기관장이 참여하는 산학연 혁신 네트워크 워크숍을 7월 12일 오후 4시 해운대 노보텔 앰배서더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산학연 혁신 네트워크는 그간 개별적으로 활동하던 지역 R&D 수행 주체들이 함께 모여 각종 정보를 공유하고 과학기술 및 경제 관련 중앙정부 동향에 대응한 우리 시 산학연 분야 정책방향 모색 등 지역의 다양한 현안문제 대응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는 정기적인 논의의 장으로써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워크숍에서는 타 시도에 비해 대학 밀집도가 높은 우리 시 여건에서 기업과 대학이 상생․발전할 수 있는 산학협력 방안 모색을 위해 ‘대학 중심의 산학연 협력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강연 및 패널토의가 이루어질 것이다.

특히, 우리나라 산학연 협력의 대표적인 모델로 꼽히는 한양대 ERICA 캠퍼스 김우승 부총장의 ‘대학 내 산학협력단지 조성 국내외 우수 사례 소개 및 지역 사회 연계 방안’ 강연을 통해 학령인구 감소 등 교육환경 변화로 인한 대학의 구조개혁 논의가 활발한 요즘 지역사회에서 대학의 역할에 대해 같이 고민해 볼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산학연 혁신 네트워크는 그간 기관별로 진행되던 칸막이식 R&D 사업기획 및 유사중복 사업을 방지하고 지역 내 R&D를 수행하는 핵심기관 간 정보 공유를 통해 지역 현안을 같이 고민하고 대응 방안을 모색하며 지역 경제 혁신을 견인할 것”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