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병수후보, “부산 청년일자리 10만개 창출!!”
상태바
서병수후보, “부산 청년일자리 10만개 창출!!”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8.06.11 07: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취업 앞둔 아들딸 걱정하는 아빠 마음으로 청년종합정책 준비
(사진:글로벌뉴스통신DB)서병수 기호2번 자유한국당 부산시장 후보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서병수 부산시장 후보는 “청년 일자리 10만개를 만들어 부산 지역 청년실업과 고용위기를 극복하겠다.”고 10일(일) 발표했다. 청년일자리를 창출할 융·복합 미래신산업 육성을 위해 총 5조 2,181억원이 투자된다.

문재인 정부 1년간 물가와 실업률이 급등해 지난해 연간 실업자 수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특히 청년 실업률은 9.9%로 통계 작성 이후 가장 높았다.

반면, 부산시의 경우 민선6기 서병수 시장 재임 중 지역특성과 여건에 맞는 청년사업을 발굴하고 투자를 대폭 확대하는 등 청년일자리 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왔다. 그 결과 청년 고용률이 37.3%에서 41.2%로 3.9%P 높아진 반면, 부산을 떠나는 20대 인구는 2013년 대비 절반 이상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서 후보는 민선 7기 청년 일자리 10만개 창출을 목표로 내걸었다. ▲클린에너지 R&D, 해양에너지, 태양광 분야 등에 2조 8,014억원 , ▲실감형 콘텐츠ㆍ데이터ㆍ네트워크ㆍ인공지능분야ㆍ드론산업ㆍ웰에이징ㆍ방사선의과학 분야에 1조 58억원, ▲영상ㆍMICEㆍ서비스ㆍ금융ㆍ바이오메디칼 분야에 5,849억원, ▲블록체인ㆍ국가 전략 R&D 실증단지 조성ㆍ스마트시티 기술개발 등에 5,230억원 투자 등 2022년까지 총 5조 2,181억원이 투자된다.

근로사각지대인 아르바이트 청년들이 당하는 갑질, 불이익 등 실태 파악과 법률상담을 맡을 굿알바, 구직활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월 사용한도 50만원,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하는 청년디딤돌카드, 목돈 마련이 어려운 청년들의 안정적 주거지원을 위해 3천만원까지 임차보증금과 이자 3%까지 지원하는 청년 머물자리론, 부산 거주 만15~34세(군필자는 만39세) 미취업 청년들이 해외 취업할 경우 1인당 250~300만원의 항공료ㆍ체재비 지원, 청년들이 부산지역 중소기업에 취업해 3년 근무하면 2,400만원의 목돈을 지급하는 청년 희망적금 2400 등도 약속했다.

대중교통이 편리한 상업지역에 건설해 신혼부부, 사회초년생 등 청년층에 공급하는 드림아파트는 역세권 중심으로 조성되고 매년 3~4천호가 주변 시세의 80%이하로 분양된다. 도시재개발 지역 내에 건설되는 행복주택은 대학생, 산업단지 근로자 등 젊은 계층의 유입과 활기찬 도시공간 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밖에 청년창업인의 주거안정과 24시간 재택건무 여건 조성을 위해 창업지원주택 100호 건설(2020년 완료), 빈집을 리모델링해 주변 시세 반값에 3년간 임대하는 햇살둥지 360가구 지원 등도 약속했다.

청년 건강 지원도 확대한다. 민선 6기에 혈액검사 14종과 요검사 2종, 흉부방사선촬영 등 총 17종에 대한 건강검진 비용을 지원했는데, 민선 7기에는 위·식도 역류질환, A형 간염, 우울증, 자궁경부암 검진까지 추가로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서병수 후보는 “청년일자리 10만개 창출로 청년들이 모여드는 젊은 부산을 만들겠다.”며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창업생태계 조성을 위해 4,500억원, 창업인재양성을 위해 5,800억 등 1조 3,000억원의 투자를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서 후보는 “취업과 면접을 앞둔 아들딸을 걱정하는 아빠의 마음으로 일자리, 주택, 종잣돈, 건강 등 청년종합정책을 꼼꼼히 준비했다.”고 말했다. 이어 “문재인 정부 들어 청년실업률이 가장 높다지만, 부산 청년들만큼은 제가 직접 챙기겠다”며 “일자리가 넘치고 구직난 없는 도시 부산을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