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차 한·일Y 청소년협의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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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5차 한·일Y 청소년협의회 열려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3.08.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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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YWCA연합회(회장: 차경애)는 8월 23일부터 26일까지 3박 4일 동안 서울 송파구 소재 올림픽파크텔에서 ‘탈핵과 에너지 정의’란 주제로 탈핵과 동북아평화에 대한 청년운동가로서의 역할을 모색한다.

한·일Y 청소년 협의회는 올해로 15년째로 한국YWCA와 일본YWCA의 청소년들이 서로에 대한 보다 깊은 이해를 가지고 협력하고 실천할 수 있는 터를 마련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특히, 이번 제 15차 한·일YWCA청소년협의회는 후쿠시마 사태 이후 탈핵 문제와  최근 일본정부의 재군사화와 움직임이 있는 가운데 한일 양국간 청소년들이 공동의 주제를 가지고 이해를 증진하며 양국 청소년지도자 역량과 리더십강화, 핵 발전의 사회적 영향과 동북아 평화에 대한 고찰을 통해 청년 운동가로서의 역할을 모색하게 된다는 큰 의미를 가진다.

 한국YWCA청소년대표 18명과 일본 YWCA 15명이 참여하게 된다.

 23일 금요일 1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하승수 변호사의 ‘원자력과 에너지 정의’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하였고, 저녁 7시에는 김준한 신부의 현장이야기 ‘밀양송전탑’ 강의를 했다. 24일 토요일에는 팀별로 전쟁기념관과 서울에너지 드림센터, 남산 인사동 명동 등의 팀별 문화탐방의 순으로 진행된다. 25일 일요일에는 ‘탈핵과 에너지정의’ 주제에 대한 한국과 일본 YWCA의 국가보고로 진행된다. 협의회 마지막 날인 26일 11시에는 한일Y청소년협의회결의문 발표와 공연 등이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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