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보현산천문전시체험관 다양한 우주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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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보현산천문전시체험관 다양한 우주체험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8.04.2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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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현호 타고 우주여행 떠나보자

[영천=글로벌뉴스통시]영천시 보현산 천문과학관 일원이 더욱 알차고 다채로운 천문관련 체험이 가능한 별빛테마관광지로 거듭난다.

전국에서 가장 별이 잘 보이는 영천시 보현산은 국내 최대 구경의 1.8m 반사망원경이 있는 국립보현산천문대가 위치해 있다.

영천시는 관광객들이 상시적으로 별을 관찰할 수 있는 보현산천문과학관을 지난 2004년 건립하고, ‘영천보현산별빛축제’를 개최함으로써 보현산 일원을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별과 천문과학 전시∙체험∙학습의장으로 만들어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 있다.

영천시는 이를 바탕으로 보현산 일원을 별과 관련한 더욱 내실 있는 체험을 제공하기 위해 보현산천문전시체험관을 건립해 최근 운영에 들어갔다.

(사진제공:영천시)천문전시체험관전경

기존 보현산천문과학관에서는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별을 관측하고 별자리 강의를 들을 수 있으며, 천문전시체험관에서는 실제 우주와 관련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실제 로켓이 발사하는 진동과 우주공간을 체험할 수 있는 보현호와 VR을 통한 우주공간 비행훈련 등 실제 우주에 온 듯 짜릿함을 경험할 수 있으며, 우주공간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체험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우주에 대한 모험심을 길러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기존 천문과학관 입장권만 구입하면 천문전시체험관을 모두 이용할 수 있어, 한층 다양하고 깊이 있는 천문 체험을 제공할 전망이다. 영천시는 오는 6월부터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천문과학캠프도 운영할 계획에 있어 더욱 다채로운 천문관련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보현산은 전국에서 별을 가장 잘 볼 수 있는 청정자연을 간직한 곳이다”며, “앞으로 체류형 관광이 가능한 보현산 별빛테마관광지를 통해 지역경제 발전에 파급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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