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비온후) 온천천 책공간 스탬프투어 |
[부산=글로벌뉴스통신] 온천천 책공간 스탬프 투어 '매일매일책봄’이 5월 1일부터 12일까지 열린다.
온천천 주변에 자리한 동네서점과 출판사가 함께 만드는 이번 행사는 각자의 공간을 지켜온 이들이 책이라는 공통분모로 연대하는 장이자 방문객과 책 읽는 즐거움을 나누고 독자층 저변을 넓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참여 공간은 총 4곳으로 20여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어린이•청소년과 함께 하는 마을서점 ‘책과아이들’, 건축•인문•예술 분야 책을 만들고 디자인하며 잡지 <비클립>을 펴내는 출판사 ‘비온후’, 디자인 스튜디오숲이 운영하는 디자인 및 아트서적, 독립출판물 판매 서점 ‘책방숲’, 프란츠 카프카의 작가정신을 지향하는 서점 ‘카프카의 밤’이다.
기간 내 행사 공간을 방문하여 스탬프를 찍으면 책갈피를 증정하며 책 구매 또는 스탬프투어 완주 시에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공간지기가 15분동안 자유로운 형식과 주제로 책을 소개하고 추천하는 이벤트도 매일 열릴 예정이다. 그 밖에 북마켓, 북콘서트, 작가와의 만남 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다.
사전 신청이 필요한 행사도 있으므로 일정을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기를 권한다. 스탬프투어 완주 가능성을 높이려면 자전거 이용을 추천한다. 온천천에 있는 연제구 및 동래구 자전거 대여소에서 최대 2시간까지 무료로 자전거를 빌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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