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김포시) 드림스타트 가구후원

[김포=글로벌뉴스통신] 지난 12일(목) 김포시 양촌읍 4남매가 있는 모자가정에 행복한 웃음이 넘쳤다. 

수납공간 부족과 양육자의 건강질환등으로 집안 환경정리가 안되어 집안곳곳 먼지와 이불과 옷가지 및 생활물품이 널려있어 발디딜틈이 없고 어린 자녀들의 건강이 염려될 정도로 양육환경이 열악한 드림스타트 모자가정의 사연을 접한 이권중 자원순환과 환경미화원은 본인도 넉넉히 못한 여건에 얼마전 모자가정의 사연을 듣고 사비를 들여 부서진 옷장 교체와 서랍장등을 후원해 4남매들에게 쾌적한 주거환경을 마련해 주었다.  

후원받은 양육자는“아이들이 집이 넓어지고 깨끗해져서 좋아한다. 제가 못하는 역할을 해주신 후원자님께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권중씨는 고향사람 4명과 함께 드림스타트의 아동을 위해 2017년 11월부터 정기적인 후원을 하고 있다. 

김포시 드림스타트는 김포시 전지역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주기적인 방문 상담 및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으며, 건강검진, 학습멘토링 지원, 심리치료, 가족나들이 등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분야에 따라 대상에 맞는 다양한 영역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한월희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