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에서‘KIOST 수중로봇챌린지’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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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에서‘KIOST 수중로봇챌린지’대회 열려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8.04.01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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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기술로 개발한 수중로봇에 대한 관심도 높혀

[포항=글로벌뉴스통신]‘KIOST 수중로봇챌린지’ 대회가 31일(토) 포항 영일만3산단 수중로봇복합실증센터에서 한국해양과학기술원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대회는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본원 부산 이전기념과 수중로봇사업단이 추진중인 수중로봇기술개발사업과 관련해 로봇산업의 저변확대를 위해 마련됐다.

‘KIOST 수중로봇챌린지’ 대회는 전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우리기술로 개발한 수중로봇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미래 해양인재를 꿈꾸는 학생들에게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이번대회는 수중로봇 교육과 연습을 통해 챌린지 미션에 도전하는 것으로 초보자라도 충분히 참여가 가능하도록 미션이 구성돼 2인 1조의 전국 중·고등학생 20팀이 대형 수조에서 수중로봇을 조종하는 해저탐사미션을 수행했다.

(사진제공:포항시)KIOST 수중로봇챌린지 대회

또 수중로봇의 개념과 활용분야에 대한 수중로봇 전문가의 특별강연을 통해 수중로봇에 대한 참가가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대회장에는 개발중인 수중건설로봇 3종과 KIOST가 독자적으로 개발 중에 있는 해저환경 조사용 수중로봇(KIO-가운) 등이 전시돼 다양한 수중로봇을 접하는 등 볼거리가 마련됐다.

이날 수중로봇챌린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에게는 경상북도지사상 포항시장상, 한국해양과학기술원장상이 수여됐다.

포항시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에게 해양과학기술의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로봇도시 포항의 위상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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