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관양동, 신혼부부형 따복하우스 첫 입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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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관양동, 신혼부부형 따복하우스 첫 입주
  • 정수연 기자
  • 승인 2018.03.29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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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제공 : 경기도 )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위치한 안양관양 따복하우스의 모습. 2018년 3월29일 첫 입주예정.

[안양=글로벌뉴스통신] 경기도(도시자 : 남경필)는 안양시 동안구 관양동에 위치한 안양관양 따복하우스가 3월26일 준공을 마치고 3월29일부터 입주를 시작한다고 28일(수) 밝혔다.

경기도는 안양관양 따복하우스는 연면적 4,066㎡, 지하1층, 지상 9층, 전용면적 36㎡형의 단일평형으로 신혼부부 47호, 고령자 6호, 주거급여수급자 3호 총 56호가 입주하게 되며, 신혼부부형 따복하우스로는 안양관양이 이번이 첫 입주라고 말했다.

안양관양은 도보 5분 거리에 4호선 인덕원역이 있고, 국도 57호, 47호, 서울외곽순환도로 및 과천~의왕 간 고속화도로 등이 인접해 있어 교통환경이 매우 양호하며, 바로 앞에 학의천변이 위치해 휴일에 산책과 자전거를 즐길 수 있으며, 반경 1km 이내에 대형마트 등 편의시설이 다수 입지해 있다.

이춘표 경기도 도시주택실장은 “따복하우스 사업의 표준모델인 신혼부부형 따복하우스는 신혼부부가 안심하고 아이를 낳고 키울 수 있는 육아환경을 만드는데 그 의미가 있다”면서, “따복하우스 사업 확산을 통해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을 극복해 나가는데 온 힘을 쏟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안양관양 따복하우스는 공공의 안정성과 민간의 기술력 및 아이디어를 접목시킨 민간참여 공동사업방식으로 경기도시공사와 코오롱글로벌(주)컨소시엄이 설계부터 시공, 임대운영관리까지 하게 된다며, ‘따복하우스’는 정부의 행복주택 방식에 신혼가구 육아공간 확대, 공동체 활성화 등 특별한 지원시책을 더한 경기도만의 주거복지정책으로 저출산 극복은 물론 출산 장려를 위해 신혼부부형 5천호와 함께 사회초년생, 주거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따복하우스 1만호를 오는 2020년까지 공급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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