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소상공인 지원 3종 세트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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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소상공인 지원 3종 세트 추진
  • 정수연 기자
  • 승인 2018.03.22 0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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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발굴부터 프랜차이즈화까지..

[경기=글로벌뉴스통신] 경기도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원장 : 한의녕)은 이지비즈(www.egbiz.or.kr)를 통해 ‘경기도형 착한 프랜차이즈 육성사업’, ‘소상공인 특화기술개발사업’, ‘소상공인 도제 지원사업’ 등 3개 사업에 대한 공고를 추진, 사업에 참여할 경기도민을 모집한다고 21일(수) 밝혔다.

경기도 소상공인 지원 3종 세트는 도제지원 사업, 특화기술개발 사업, 경기도형 착한 프랜차이즈 육성 사업으로  ‘창업 희망자’부터 ‘프랜차이즈 대표’를 꿈꾸는 도민들을 위해 아이템발굴부터 프랜차이즈화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선, ‘경기도형 착한 프랜차이즈 육성 사업’은 도내 우수 소상공인의 사업을 ‘공정거래 프랜차이즈 시스템’으로 구축,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가맹본부와 가맹점이 상생하는 ‘착한 프랜차이즈’로의 성장에 중점을 두고 시작단계서부터 가맹계약서, 정보공개서, 각종 매뉴얼 등을 개발해 투명한 가맹계약을 유도하는 등 ‘불공정거래 없는 상생 프랜차이즈 모범 모델’을 시스템화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경기도형 착한 프랜차이즈 육성 사업’에 선정되면 우선 최대 210만원 한도 내에서 프랜차이즈화 구축 가능성 유무 사전진단, 사업검증, 타당성 조사 등 ‘기본 컨설팅’을 받을 수 있고, 기본 컨설팅 후 프랜차이즈화 업체로 최종 선정될 경우, 가맹점 설립 및 운영 관련 ‘프랜차이즈 시스템 체계 구축’ 과 ‘BI, CI 개발 및 IT 환경 구축’에서 최대 4,0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매출증대를 위한 각종 박람회 참가 등 마케팅 분야에서도 최대 800만원까지 추가지원을 받을 수 있다.

‘소상공인 특화기술개발사업’은 전문기술이나 우수 아이템을 보유한 소상공인들에게 아이템개발/사업화/지적재산권/판로개척을 지원해 기술다각화 및 제품 경쟁력 강화를 도모하는 사업으로 올해는 30개 업체를 지원할 방침이며, 선정된 소상공인은 아이템 차별화 및 기술사업화 방안과 관련해 전문가로부터 사전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이후에는 아이템 개발(800만원 이내), 사업화(500만원 이내), 판로개척(200만원 이내), 지적재산권(200만원 이내) 등을 최대 980만원 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 밖에도 별도의 사후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소상공인 도제 지원사업’은 창업에 성공한 소상공인과 취·창업 희망자 간 1대1 매칭을 통해 창업희망자들이 소상공인 멘토로부터 기술 및 경영노하우를 전수받고 현장 경험까지 쌓을 수 있는 사업이다.
올해 지원규모는 멘토 60개사, 멘티 60명 내외이며, 선정된 취·창업자는 창업에 필요한 실무교육을 받은 후, 창업희망 분야의 실무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소상공인 사업장에서 3~5개월간 현장연수를 받는다. 이중 소상공인 멘토는 도내 창업 6개월 이상의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특히 올해부터 소상공인(멘토)과 예비 취·창업자(멘티)를 동시에 모집·매칭 했던 지난해와는 달리, 다양한 분야의 소상공인들을 멘티가 선택할 수 있도록 멘토풀(POOL)을 우선 구성하고, 취·창희망자들이 창업분야와 희망연수지 등을 고려해 희망멘토를 직접 지정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창범 경기도 소상공인과장은 “앞으로도 대·내외적인 경영여건변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지원정책을 지속 개발해 추진함으로서 소상공인의 애로해결에 앞장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소상공인 지원 ‘3종세트’는 3월 19일부터 순차적으로 공고에 들어갔으며, 도제 지원사업은 오는 3월 30일까지, 특화기술개발사업은 4월 18일까지, 착한 프랜차이즈 육성사업은 4월 11일까지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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