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문화회관, 1분기 문화예술아카데미 개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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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문화회관, 1분기 문화예술아카데미 개강
  • 이상철 기자
  • 승인 2017.12.21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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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부산문화회관) 2018년도 1분기 문화예술아카데미 수강생

[부산=글로벌뉴스통신] 부산문화회관 문화예술아카데미는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품격 높은 강좌를 위해 연습실, 레슨실, 강의실 등을 갖춘 ‘아카데미 전용교육실’을 새롭게 조성하고 2018년도 1분기 문화예술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부산시립예술단과 함께하는 무용 및 악기 실기와 우수한 강사진을 초청한 인문학 및 교양 강좌가 마련된다.

하이엔드 오디오 시스템을 적극 활용한 주옥같은 자료로 진행되는 ‘유혁준의 음악이야기’를 시작으로 예술의전당, 성남아트센터 등에서 음악 강의를 진행하고 있는 김상헌 강사의 ‘클래식 기원을 찾아서, 낭만에서 고전으로 다시 바로크까지’가 2018년 1분기 신규개설 강의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상헌 강사는 지난 4분기 ‘오페라 명작속으로’ 강의로 수강생들의 많은 성원을 받았으며 종강 수업 때 수강생으로부터 아리아로 감사의 답가를 받기도 했다.

‘나만의 드로잉 그로잉’ 수업은 일반적인 주입식 미술 실기수업이 아니라 김은주 강사 고유의 넛지(nudge) 교육법으로 무궁무진한 드로잉 세계에서 ‘자기안의 특징이나 나를 발견’하는 창조력 발견을 위한 단계로서의 드로잉의 무한영역을 보여준다. 지난 해 처음 개설되었던 미술사 수업은 인기에 인기를 더해 또 다른 재미를 갖춘 미술사 강좌가 개설되었다.

미술사의 연대기를 따라 수업하는 전통미술사 수업 ‘Artistic Fantastic 미술사’ 와 함께, 어느 누구도 발견하지 못한 톡톡 튀는 주제를 모아 새로운 미술사를 공부하게 되는 ‘원더풀 컬러풀 미술사’가 신규강좌로 수강생을 맞이한다. 특히 ‘원더풀 컬러풀 미술사’는 강사 장 원 교수의 섬세한 연구결과물들이 이번 강좌에서 처음으로 공개된다.

글을 쓰고자 하는 욕망을 가진 분들을 위한 ‘소설가와 함께하는 나만의 글쓰기’는 지속된다. 쁘리야 김 강사와 함께하는 ‘하이퀼리티를 위한 사진학’ 수업은 포트폴리오반을 추가 개설하여 보다 전문적이고 심화된 미학적인 사진 수업을 들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실기 강좌에는 오늘날의 트렌드에 맞춰 성인들을 위한 발레 강좌가 마련됐다. 스트레칭을 시작으로 발레동작 하나하나를 배워보는 발레수업은 몸매와 건강관리에 관심 있고 발레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한국무용은 입문과정인 ‘한국무용 기초반’과, 중급이상의 작품반으로 ‘황무봉류 산조춤’과 ‘신명 쇄너설춤’이 준비되어 있으며 악기강좌는 바이올린, 가야금, 사물놀이, 클라리넷, 해금, 클래식기타가 요일별, 시간대별로 수강생을 기다리고 있다.

12월 18일부터 (재)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 전화 및 방문을 통해 선착순으로 수강신청 가능하며, 강의 커리큘럼 및 강사 프로필 등 자세한 내용은 부산문화회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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