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촬영상 시상식', 25일 자라섬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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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촬영상 시상식', 25일 자라섬서 개최
  • 박상아 기자
  • 승인 2017.08.22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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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황금촬영상 시상식) 제37회 황금촬영상 영화제 시상식 포스터.

[서울=글로벌뉴스통신] 영화시상식과 음악축제가 어우러진 독특한 형식의 문화축제 '제37회 황금촬영상 영화제 시상식'이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열린다.

26일 열리는 제37회 황금촬영상 영화제 시상식을 메인이벤트로, 영화제 전날인 25일과 이튿날인 27일에는 각각 색다른 음악축제가 펼쳐진다.
 
25일에는 신나는 록 축제가 열리는데 피아, 잔나비, 밴이지, 제이스트, 고구려밴드 등의 젊은 록 밴드들이 릴레이 공연을 펼치고, DJ BagageeViphex13가 화려한 디제잉으로 축제 분위기를 달군다.
 
26일에는 영화제 시상식이 펼쳐진다. 영화제 홍보대사인 박수홍이 진행을 맡는다. '밀정', '공조', '곡성', '더킹', '덕혜옹주', '재심', '마스터', '사랑하기 때문에' 등 수십 편의 작품들이 올해 수상 후보에 올랐다.

시상부문은 금·은·동 촬영상과 신인촬영상, 신인감독상, 신인배우상, 촬영인이 뽑은 남녀 인기배우상 등이다. 재독 소프라노 서경희, 쇼팽곡을 연주하는 제임스 리가 축하공연을 벌이고, DJ찰스의 DJ쇼도 펼쳐진다.

27일에는 7080콘서트가 열린다. 박강성, 임지훈, 남궁옥분, 임혁, 송시현 등이 추억의 시간을 선사하고, DJ Unjin이 출연해 영화제의 마지막 밤을 달군다.

황금촬영상은 1977년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영화축제로, 한국영화촬영감독협회(이사장 조동관) 회원들이 한 해 동안 촬영된 영화를 대상으로 우수작품, 우수촬영인, 우수 영화인 등을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주관사인 ㈜블루몽뜨(회장 이병휘)는 "이번 행사는 자라섬 관광객과 함께하는 영화와 스타, 관객들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겠다. 한류 문화의 세계화와 발전과 역사 깊은 황금촬영상 영화제의 발전을 위해 이번 행사가 한몫을 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터파크에서 예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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