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선관위, 김대년 사무총장 취임
상태바
중앙선관위, 김대년 사무총장 취임
  • 박영신 기자
  • 승인 2016.11.20 11: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사진제공:중앙선거관리위원회)김대년 신임 사무총장

[과천=글로벌뉴스통신]11월 21일(월) 취임하는 김대년 사무총장(국무위원급)은 중앙선관위 공보담당관, 선거연수원장, 관리국장(現 선거국장), 기획관리실장,사무차장 을 역임하였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전체 위원회의에서 김대년(金大年) 사무차장을 신임 사무총장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창의적 사고와 과감한 추진력을 겸비하여 국민에게 다가가는 선거행정 서비스와 유권자 중심의 선거 실현에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이다.

투표편의를 크게 향상시킨 사전투표의 준비와 시행을 진두지휘하고, 사회갈등 해소를 위하여 공동주택선거 등 생활주변선거에 온라인투표(K-voting)시스템을 개발․도입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했다.

선거연수원장 재직 시에는 미국, 독일 등과 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교류를 통해 우리나라 민주시민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을 받았다. 

사무차장으로 재직하면서는 제20대 국회의원선거를 공정하게 관리하였고, 국민의 선거참여를 확대하고 정치자금의 투명성을 높이는 내용의 정치관계법 개정의견을 국회에 제출하였으며, 선거사상 첫 독립기구로 출범한 국회의원선거구획정위원회의 초대 위원장을 지내기도 하였다.

소속 직원과의 소통을 중요시하며, 소탈하고 유머감각이 뛰어나 직원들과도 격의 없이 지내는 등 부드러운 카리스마로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한국만화가협회 정회원으로 직접 그린 웹툰을 실종아동찾기(파인드 프로젝트)에 재능 기부하는 등 사회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있다.

금년 57세, 경기 파주 출신으로 동국대학교 행정대학원 안보‧북한학과에서 석사학위를 받는 등 통일 이후 선거관리에도 관심이 많다.

재직 중 홍조근정훈장을 받았으며, 부인 안태숙 여사와의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