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교육용과 취약계층 전기요금 실태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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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교육용과 취약계층 전기요금 실태점검
  • 권현중 기자
  • 승인 2016.10.01 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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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제공:새누리당)김광림 정책위의장,이채익 의원 등이 참석한 전기점검

[서울=글로벌뉴스통신]새누리당 김광림 정책위의장과 전기요금 개혁본부(본부장 이채익의원)는 30일(금) 오후2시30분,교육시설과 에너지 취약계층 현장 점검을 하였다.

시흥중학교(교장 유경식, 서울 금천구 소재)에서 학교 관계자와 간담회 결과 학교 관계자는 이번 여름 무더위로 5~9월 전기요금이 575만원 수준으로 평균 460만원대보다 크게 늘어났다고 이야기하였다. 또한, 교육시설 에너지비용 절감을 위해 학교측은 비용절감을 위해 기본요금 산정방식 변경을 요청하였다.

그리고 현재 학교 태양광시설이 설치되어 임대료 수입을 얻고 있으나, 현실적으로 피크타임시 태양광시설에 발전용 전력을 사용할 수 없어 임대기간 만료 후 학교에서 직접 사용할수 있도록 지원 방안을 마련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당과 정부는 학교 태양광 사업이 보다 확산되기 위해서는 임대료 수익 외에도 태양광을 활용하여 전기요금 절감효과를 더욱 크게 할 수 있는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답하였다.

다세대, 다자녀, 사회복지시설 등 에너지취약계층과 간담회를 한 결과 이들 공히 금년 여름 무더위로 전기요금이 급등한 경험을 이야기 하였으며,이 중 5명 가구의 세대주는 평소 6만7천원 요금에서 8월요금이 할인전 27만원으로 4배 가까이 경험하였다. 더불어, 심리적으로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은 15만원이라고 이야기 하였다.

참석자들은 공히 더울 때 전기를 적정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누진단계를 대폭완화해 줄 것과 특히 신생아를 출산한 경우 출산장려차원에서 전기요금을 경감하는 방안을 요청하였다. 아울러 대기전력으로 전기낭비가 심하므로 대기전력 차단장치를 대대적으로 보급해 줄 것을 건의하였다.

새누리당은 오늘 전기요금 현장에서 건의한 내용을 반영한 전기요금 개편방안을 조속히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새누리당 전기요금 개혁본부 행사에는 김광림 정책위의장, 이채익(본부장), 이은재, 김기선,윤상직, 곽대훈, 추경호, 정운천, 윤한홍, 송희경 의원, 박성철 한전 영엉본부장, 차동형 새누리당 산업수석전문위원, 김용래 산업부 에너지 산업정책국장, 유경식 시흥중학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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