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기순손실 1조1895억원 대우조선 비상계획 1조 집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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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기순손실 1조1895억원 대우조선 비상계획 1조 집행
  • 구충모 기자
  • 승인 2016.09.09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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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원의 컨틴젼시플랜 골든타임 잡을까!

[서울=글로벌뉴스통신]  금융위원회를 중심으로 산업은행 수출입은행 무역보험공사 등이 대우조선 살리기에 나섰다. 대우조선은 신규발주가 급감하면서 상반기 영업손실 4499억원에 당기순손실 1조1895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이른바 컨틴젼시플랜이라고 하는 비상게획 조치에 따라 수렁에 빠진 대우조선의유동성 위기에 대비책을 강구하는 모습이다. 한진해운과 함께 우리나라 국적 해운사의 골든타임은 아직 남아 있는 것인가!

3조5,000억원의 자구게획과 2조4,000억원 규모의 유동성 확보를 가시화하여 적기에 투입할 예정이다. 이 달 중으로 만기도래하는 기업어음 CP 4,000억원의 대처와 앙골라 국영 석유회사 소난골의 드릴십 2척에 대한 9월말 인도를 적극 추진하여 대우조선의 경영정상화를 금융권과 채권단 감독기관이 돕기로 나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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