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극장, ‘2016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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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극장, ‘2016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 개최
  • 최원섭 기자
  • 승인 2016.09.0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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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의 젊음을 가득 담은 대표 축제가 돌아오다

[경주=글로벌뉴스통신]정동극장은 오는 9일(금)부터 10일(토)까지 이틀간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복합문화축제 ‘2016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4회째를 맞이하는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는 지역 문화 관광 활성화와 지역민의 문화향유 기회 증대에 앞장서고 있는 정동극장이 2014년부터 젊음이 가득한 음악과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한 축제형 행사로, 지역민과 관광객에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사진제공:정동극장)2016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포스터

특히 지난봄에는 보문단지 내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개최하여 이틀간 5,000여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더욱 다양한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에 숨겨진 다양한 문화공간을 발굴, 협력하여 현재 경주의 문화를 선보인다.

젊은 아티스트와 문화활동가가 함께하는 ‘정동아트존’과 헌책방인 오늘은 책방, 그림책서점 소소밀밀과 함께 ‘정동북존’을 꾸며 경주의 새로운 문화를 만난다. 공연 장르도 재즈, EDM(Electronic Dance Music), 마술 등 보다 다양한 장르로 축제를 꾸몄다.

아울러 대구, 경북 최초로 최신의 EDM을 헤드셋으로 즐기는 애프터 파티 <사일런트 디스코>를 준비하여 지역에 새로운 문화를 선보인다. 축제장 입장료는 무료이며, 지난봄에 진행된 푸드트럭, 프리마켓, 다양한 이벤트와 지역 연계 프로그램도 진행될 예정이다.

   
▲ (사진제공:정동극장)2016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

손상원 극장장은 “지난 봄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는 경주 시민 문화의 새로운 방향성을 제시하였으며, 지역 속 공공극장으로서의 새로운 역할을 발견한 축제였다”며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축제를 통해 지역문화향유 기회 증대를 넘어 지역문화의 허브역할을 통해 지역의 다양한 문화가 꽃 피울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정동시티프로젝트 in 경주’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 소프트웨어 기업인 “한글과 컴퓨터”가 후원하며, 그 동안 한글과 컴퓨터에서 진행한 사회공헌사업 중 문화재 교육과 한글 교육을 “정동미션임파서블” 프로그램에 적용하여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한다.

한편, 정동극장은 지난 2011년 ‘신국의 땅, 신라’를 시작으로 2014년 ‘찬기파랑가’, 2015 ‘바실라’, 2016 업그레이드 ‘바실라’로 경주세계문화엑스포에서 6년째 상설 공연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 경주브랜드공연은 총 누적 관객 21만 명을 넘기며 명실상부 경주를 대표하는 고품격 브랜드 공연으로 자리 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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