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서울교대-SH공사 학습 멘토링 협약
상태바
서초구-서울교대-SH공사 학습 멘토링 협약
  • 이길희기자
  • 승인 2016.03.15 2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학업부진 취약계층 아동과 서울교대 재학생 1:1 학습멘토링 , 대학탐방
   
▲ (사진출처:서초구)서초구-서울교대-SH공사

[대전=글로벌뉴스통신]서울 서초구(구청장 조은희)가 오는 4월 1일부터 드림스타트 아동의 기초학력증진을 위해 서울교대, SH공사와 손잡고 학습 멘토링 사업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오늘 25일, 조은희 서초구청장, 김경성 서울교대총장, 변창흠 SH공사 사장은 서초구청에서 학습 멘토링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이번 사업은 서울교대에 재학 중인 대학생들이 서초구 드림스타트 아동 50명에게 국어 수학 등을 1:1로 지도하는 결연사업이다.

대상 아동은 학업 성취도 향상이 필요한 취약계층 초등학생들이다.

서초구에서는 자원봉사 시간 인정과 멘티 대상자 모집 등 행정업무를, 서울 교대에서는 멘토로 활동할 대학생 선발, SH공사에서는 학습공간을 각각 지원하기로 했다.

사업이 본격 시작되는 4월부터는 서울교대에 재학 중인 자원봉사 대학생(멘토)과 서초드림스타트 대상 아동(멘티)이 주 1회 이상 SH공사에서 제공한 아파트 단지 내 공부방에서 1대1로 만나 2시간 동안 학습 지도 진행하게 된다. 이외에도 SH공사의 지원을 받아 유대감 강화와 아동의 정서 함양을 위해 대학교 탐방이나 전시회 관람 등 다양한 문화체험활동도 연 2회 이상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초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하여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보장함으로써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조은희 구청장은“‘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은 이제 옛날 말이 되어버렸다. 이번 협약이 아동들에게 균등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계층 간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촉매제가 되어 개천용이 서초에서 훨훨 날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