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 과수원 월동병해충 방제 적기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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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 과수원 월동병해충 방제 적기는요?”
  • 송재우 기자
  • 승인 2016.03.0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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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년보다 4~8일 늦은 3월 6~15일까지 방제하세요!

[김포=글로벌뉴스통신] 김포시농업기술센터(소장 고근홍)가 배 과수원의 꼬마배나무이 등 월동 병해충의 방제를 위한 기계유유제 살포예상 적기를 3월 6~15일로 예측된다고 발표했다.

배에서 발생되는 꼬마배나무이 등 월동 병해충 방제를 위한 기계유유제의 살포적기는 2월부터 최고기온이 6℃이상 되는 날짜 수가 16~21회가 되는 날로 그 해 기상변화를 반영해 산출하기 때문이다.

이에 올해 1~2월까지의 평균기온이 -1.6℃로 평년의 평균기온 -2.05℃보다 다소 높지만 2015년보다 -1.1℃낮아짐에 따라 2015년보다 4~8일 늦은 3월 6~15일 것으로 예측된다. 단, 3월 2일 이후 6℃이상 되는 날이 지속될 경우이기 때문에 농가에서는 기상정보를 계속 확인해야 한다.

월동 병해충 방제를 위한 기계유제 살포농도는 물 500ℓ당 12.5~17ℓ이며, 바람이 불지 않는 날을 택하여 약액을 나무에 골고루 살포해야 효과가 좋다.

이후 병원균 밀도를 줄이기 위한 석회유황합제 살포시기는 기계유유제를 살포한 날부터 20일후로 기계유유제와 석회유황합제 살포시기를 적절히 조절해야 한다.

또한 지난 해 안성, 천안에서 발생한 화상병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하여 화상병 사전 방제 약제는 석회유황합제 살포 7일 후에 꽃눈 발아 직전에 동제 방제를 실시해야 한다.

김포시농업기술센터는 배 재배농가 대상으로 홈페이지 및 문자메시지를 이용하여 기계유유제 살포 적기 및 월동 병해충 및 화상병을 적기에 방제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홍보 지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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