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글로벌뉴스통신] 천안시는 부패방지 및 청렴 천안건설을 위해 ‘2016년도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 방안’을 마련하여 이를 적극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세부 방안으로는 부패 취약분야 집중 개선을 위해 △고위공직자 부패 위험성 진단 △청렴천안 아카데미 △청렴엽서제 등 기존에 추진해 오던 청렴시책을 한층 강화해 나가는 한편, 상대적으로 취약한 외부청렴도 개선을 위해 △민원대행인(설계사무소, 세무사, 법무사 등)과의 간담회 개최 및 내부직원의 다양한 의견수렴과 조직 내 소통 활성화를 위한 ‘Hope-Day(호프데이) 행사’ 등 신규시책도 의욕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렴의식 개선과 청렴문화 정착을 위해 청렴활동 우수직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청렴 마일리지제 운영 및 전직원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의무이수제도 시행과 함께, 공직비리 익명 신고시스템 및 부조리 신고보상 확대 시행을 통해 부패신고 활성화 및 신고자 보호기반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상시 감찰을 대폭 강화하여 관행적인 비정상적 업무행태를 개선하여 공직기강을 확립하는 등 내·외부 청렴도 제고를 위한 각종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구본영 시장은 “지난해 청렴도가 전년도 대비 2단계가 상승하는 좋은 결과를 달성하였으나, 이에 만족하지 않고 청렴 우수기관으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15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에서 전직원이 합심 노력해 종합청렴도 7.53점으로 전년도 대비 2단계 상승한 3등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