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보험공사,KOTRA 기능융복합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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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보험공사,KOTRA 기능융복합 협약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5.10.30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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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글로벌뉴스통신] 한국무역보험공사(사장 김영학, www.ksure.or.kr, 이하‘무역보험공사')와 KOTRA(사장 김재홍)가 수출위기 극복을 위해 수출지원기능 대통합에 뜻을 한데 모았다.

우리나라 대표 수출 지원기관으로 꼽히는 양측은 ‘무역보험(무역보험공사)’과‘해외마케팅(코트라)’이라는 양대 수출지원기능을 전방위적으로 통합하여 시너지효과를 창출하겠다며, 27일(화)‘기능융복합형 협업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의 핵심내용은 ▲ 무역보험공사가 코트라 해외네트워크를 공유, 조직 및 인력 융합을 통한‘현장형 무역보험’대폭 확대 ▲ 해외 바이어 및 시장정보 상호 공유 ▲ 양 기관 이용고객에 대한 우대 또는 공동지원 ▲ KOTRA 추천 바이어에 대해 무역보험 기본한도 제공 ▲ 중장기 수출, 해외투자 및 M&A 관련 공동협력 등이다.

특히, 양 기관은 업무협약에 따라 정례 협의체를 구성, 세부 실행방안을 수립하고 협업 가능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 그 시행여부를 정기적으로 점검하여, 협약이 실질적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은 기관 간 소통·협력을 통해 수요자에게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정부3.0’사업의 일환으로 체결된 것으로, 양 기관은 각각 ‘무역보험․보증’과 ‘해외 수출시장 개척’에 특화되어 있고, 중소․중견 기업을 주 고객으로 한다는 면에서 공통점이 있다.

수출위기 극복을 위해 서로의 강점을 살리고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융합형 수출지원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중기 수출지원을 위한 이상적인 협업 파트너이자 든든한 동반자로의 두 기관의 역할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양 기관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추진 중인 ‘내수기업의 수출기업화’를 지원하는 대표기관으로, 내수중소․중견 기업 입장에서는 무역보험-해외마케팅 서비스를 동시에 편리하게 이용하면서 할인 등 혜택도 받을 수 있어, 수출 경쟁력 확보 및 해외 시장 진출에 실질적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무역보험공사 김영학 사장은 "최근 우리 경제는 수출 부진 및 내수 침체, 불확실성 증대 등으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말하며 “우리나라 대표 수출지원기관인 무역보험공사와 코트라가 수출지원기능을 대통합하여, 중소·중견기업들이 무역보험과 해외마케팅에 대한 걱정 없이 적극적으로 해외 시장에 진출하여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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