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글로벌뉴스통신]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 용인지부(지부장 양형모)는 25일 처인구청을 방문, 관내 복지시설에 전해달라며 한우 179㎏(6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날 행사는 한우자조금관리위원회에서 주최하고 전국한우협회 경기도지회 용인지부가 주관해서 마련됐으며, 기탁된 물품은 관내 10곳 복지시설(장애인·아동·다문화·미혼모시설)에 거주하는 460여명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전국한우협회 용인지부는 “어려운 우리 이웃과 한우농가가 함께 웃습니다” 라는 슬로건 아래 매년 명절마다 한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양형모 지부장은 “불우이웃의 따뜻한 명절 나기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 위해 나눔 행사를 열고 있다”며 “물품 전달 행사에 참여해준 모든 회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송면섭 처인구청장은 “소외계층이 풍성한 추석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이웃돕기 물품을 지원해준 한우협회에 고마움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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