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동구 노인나눔의 집 "2015 추석맞이 경로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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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동구 노인나눔의 집 "2015 추석맞이 경로잔치"
  • 박원호 기자
  • 승인 2015.09.22 23: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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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노인, 자원봉사자 등 200명이 참여하여 한가위 노인잔치 한마당 펼쳐!!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박원호 기자)울산 동구 나눔 행사.22일 동구노인나눔의 집에서 참가자 모두가 한가위의 풍성함을 손을 들어 외치고있다 .

(울산:글로벌뉴스통신 박원호기자) 울산 동구 노인나눔의 집에서 2015 추석맞이 나눔 노인위안잔치가 열렸다. 22일 오전 10시부터 12시 30분 까지 지역노인 120분과 5개 단체에서  80명의 지역자원봉사자 등 총 200명이 참여하여 합동 경로잔치를 펼쳤다.

 동구노인나눔의집은 매주 화요일 지역노인들에게 무료급식을 제공하는 민간단체로 지자체로부터 어떤 지원을 받지 않는 유일한 노인무료급식소로 회원들의 회비와 십시일반 기부로 운영되고 있는 단체라 그 취지가 남다르다. 이 단체는 매주 마다 지역봉사단체의 도움과  재능기부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합동 위안잔치는 동구지역의 경기가 썩 좋지 않은 점을 감안하여 참여단체들이 함께“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 만 같아라”를 실천한다는 의미에서 모두가 참여하는 한마당 나눔 축제로 추진하였다.

 참여단체로는 평소 무료급식을 담당하는 한중주부대학생봉사단, 현대중공업다물단봉사단과 고은아 나하나 찾아가는 음악회회, 동부여성의용소방대와 동부소방서119구조대가 추석맞이 선물을 준비하였고, 동부경찰서전하지구대 대원들의 급식봉사, 한국청소년보호울산광역시연맹, 동구학사모가 재능기부로 참여하였다.

이 단체의 미담이 알려지면서 울산지역 자장면봉사단인 다사랑 봉사단이 추석이후 지역주민 대상으로 즉석 자장면 봉사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이 단체는 단순 무료급식에만 국한하지 않고 노인상담, 노인역량교육, 노인진로상담과 각종 문화행사도 겸하여 노년의 삶의 질(質)을 높이기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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