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민주연합-전국경제인연합회 정책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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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민주연합-전국경제인연합회 정책간담회 개최
  • 권혁중 기자
  • 승인 2015.09.08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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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발전에는 야당도 적극 지원하겠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새정치민주연합과 전경련 대화.

[서울=글로벌뉴스통신]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와 새정치민주연합(*이하 새정련)은 9월 8일 오전 전경련회관 컨퍼런스센터에서 남북경제교류 활성화를 의제로 정책간담회를 열었다. 간담회에는 전경련에서 허창수 회장, 이승철 상근부회장, 조건식 현대아산 사장, 문성환 삼양사 사장 등 경제계 대표와, 새정연에서는 문재인 대표, 이종걸, 주승용, 홍영표, 홍익표 의원 등 당 지도부가 참석하였다.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남북이 상호이익을 얻을 수 있는 경제중심의 관계를 발전시켜 나가야 하며, 경제관계가 깊어지면 정치․군사적 긴장이 있더라도 파국에는 이르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였다.

   
▲ (사진:글로벌뉴스통신 권혁중) 전경련 현관에 설치된 박정희 대통령 글씨

문재인 대표는 8월 16일 발표한 한반도 신경제지도 구상의 배경과 내용에 관해 경제계에 설명하였다.

문 대표는 "남북관계의 발전적인 대화 창구의 하나로는 전경련 연락사무소가 북한지역에 만들어 지면 좋겠다.새정치민주연합도 적극 관심을 갖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새정연이 밝힌 비전은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을 연결하는 교량국가로서의 한반도가 형성되고,단기적으로는 남북경제공동체를 건설하는 인구 8천만의 통합시장 형성, 국민소득 3만 달러 달성,장기적으로는 한반도단일경제권 + 간도․연해주․동중국해연안에서 동북아역내경제권 형성되어 잠재성장률 3%에서 5%로 상승, 2050년까지 연평균 0.8% 추가 성장하도록 하는것이다.

전경련 이승철 상근부회장은 7월 15일, 전경련 남북경제교류 세미나에서 발표한 남북경제교류 신 5대 원칙과 비전에 관해 설명하였다.

남북경제교류 新 5대 원칙은 '정부 지침, 남북대화 진전과의 조화 ,남북(주민) 모두에 도움이 되는 경제교류,북한의 자기주도적 경제개발,남북한 산업 장점의 보완 발전, 동북아 경제권 형성 북한 SOC 개발이다.

이후 양 측은 8.25 남북합의 이후 남북경제교류 활성화 방안에 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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